미국 투자은행에 이어, 유럽 은행도 파산 우려 ..
다들 미국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유럽도 상황이 만만치 않다. 이미 아일랜드가 사실상 '경기 침체'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뭐 여기저기 안좋기는 미국이랑 별반 다를바 없다.
그나마 은행들 파산이야기는 안들려오고, 간간히 HSBC와 UBS 합병 또는 UBS와 Credit Suisse 합병 이야기만 들려올 뿐 이렇다할 이야기는 없다.
그러나, 지금 벨기에 Fortis Bank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루머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유럽 은행도 파산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 9월 위기설 퍼지듯이 이메일을 통해서 Fortis 유동성 위기 소식이 빠르게 퍼진다는데.. 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최근에 3개 헤지펀드를 close 시켰다고 발표했는데, 이 찰라 리만 브라더스 파산하면서 소문이 확산되나보다.
사실 리만 브라더스도 계속 파산 우려 루머 돌다가 진짜 파산한 케이스 이지 않은가? Fortis 도 안전빵은 아닌게고.. 만약 Fortis 파산하면 유럽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금융위기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메릴린치 넘어가듯이 UBS 폭삭 가라앉고 .. AIG 처럼 알리안츠도 사고칠래나? 알수는 없지만, 지금 사태가 안정화되기 보다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서..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Fortis suffers amid liquidity speculation' FT 2009.09.25.
http://www.ft.com/cms/s/0/27c45bba-8b2a-11dd-b634-0000779fd18c.html
'Fortis closes three hedge funds' FT 2009.09.11.
http://www.ft.com/cms/s/0/2bf41b16-801d-11dd-99a9-000077b07658.html
